회계사 개업 | 겁을 먹지 마라? [26년 수정]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나면, 세무사님이나 회계사님들은 슬슬 개업준비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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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세까지는 처리해주고 나가는게 업계 관행이기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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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저런 카톡이 저에게 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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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님 뿐 아니라, 회계사 개업을 준비하는데, 어떻게 블로그 마케팅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물어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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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삼략을 구매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저에게 문자나 카톡/전화 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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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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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삼략 기본편에는 ‘전문직 착취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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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자격증만 취득하면 인생 풀리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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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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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인들보다 훨씬 더 문화적으로 착취당하는 시스템을 말씀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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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건, 이게 평생동안 교육받은 사고과정이라 누가 옆에서 말해주지 않으면 알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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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드실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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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삼략을 읽어보시면 ‘내가 통제당하고 있었구나’ 하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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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통제, 착취의 개념이 아닙니다. 그런 뻔한 내용이었으면 아예 안 썼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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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선 직장을 넘어서서, 좀 더 깊은 부분을 다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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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이 힘든건 철저히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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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점을 짚어드리지 않고서 ‘개업에 겁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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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혀 소용없는 말이라고 봐요.


회계사 개업이 왜 어려울 수밖에 없는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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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 때문에 회계사님들이 개업을 못할거라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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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분들은 돈을 이미 많이 버시는 분들이고, 대출에도 어려움이 없을만큼 사회적인 지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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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떠나 개업 하는걸 망설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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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 라기보단, 심리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봐야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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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문제라고 하면, 대부분 경력/자기고객 유무 등에 대한 불안감을 떠올리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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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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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아래 칼럼을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저는 회계사님들의 현실적인 요건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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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에 촛점을 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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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합격하고 일하면서 잃어버린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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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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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지 못할까봐

· 그동안 투자했던 세월이 무위로 그칠까봐

· 시험을 포기해서 사람 취급도 못 받을까봐

· 시험에 떨어져서 수모를 겪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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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인생을 걸고 시험공부에 매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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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자기가 지켜왔던 생각이나 가치관들을 상당부분 내려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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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규정당하고,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할 준비도 할 여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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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자의 가치관과 선호하는 답을 추측해내야 합격률이 높아지기 때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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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이 지점에서 대부분의 합격자들은 특정 분야의 지식을 얻지만, ‘지적인 근육’들을 잃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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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어진 사회적 틀 속에서 고분고분 일하고 오로지 지엽적인 문제들만 풀어야 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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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익숙해질수록 독립적인 생각을 할 기회를 잃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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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일을 주도할 자신감을 점차 잃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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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개업을 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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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자립력을 갖추기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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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근육을 되찾고, 연습해야 합니다

조직에서 명령하는 착취적인 사항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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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님은 큰 그림을 그리거나, 자신의 변화를 느끼는 능력을 제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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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라면, 회계사 개업을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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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이후에 사무소를 키우는 일 또한 너무나 힘든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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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일을 하시는건 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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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일을 만들고, 고객에게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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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하고, 수임까지 연결시켜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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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이런 일련의 과정이 ‘무섭게’ 느껴져서 더더욱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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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일을 대신해줄 마케팅 대행사를 고용한다고 해도, 상황은 나아질까요?

​

아뇨, 일시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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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계사개업을 하려면, 전문직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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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는 이런 심리적인 어려움을 풀어내는 과정부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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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지식을 알려드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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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회계사님 상황에 맞춰서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석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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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문제를 풀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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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엔진의 정체성

블로그의 특성에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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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서 어떻게 스스로를 브랜딩해야 할지

​

그리고 마케팅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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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운영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하는지를 모두 알려드리는건

​

법률전문직 온라인사업화 강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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