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개업을 하시기 전, 세무사님은 많은 준비를 하십니다.
개업 후에도 준비는 끝나지 않습니다.
세무사님을 비롯하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행정사, 기술사 등의 전문자격사 분들은 계속 긴장하며, 노력하고 계십니다.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당한 대가를 받기 위해서 끝없이 공부하시죠. 그걸 바라보고 있으면 한편으로는 슬퍼지기도 합니다.
저 분들은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스스로를 채찍질 해야 하는지..
책상에서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사회가 아닙니다. 전문자격사로서 성공하려면 공부만으로는 턱도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도 하나의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개업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더 이상 학자나, 직장인이 아니라 기업 경영인으로서 자신을 바라봐야 해요.
1인 사업자로 시작하시든, 법인을 운영하시든 마찬가지입니다. 얼핏 보면 규모는 차이가 날 지라도, 모두 법률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업을 운영하려면 무엇보다 돈이 필요합니다.
- 사무실 임대료
- 직원 월급
- PC, 책상, 의자, 사무용품
- 식비
- 청소비
- 교통비
- 전기/수도, 가스요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들어가는 돈은 참 다양하고, 지출항목은 계속 늘어갑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도 못한채 세무사개업을 시도하면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시죠.
전문가분들이 오히려 많이 당합니다.
블로그 대행을 해주겠다, 마케팅이 필요하다, 플랫폼에 등록해서 고객 연결시켜주겠다. 등등 돈을 벌기 위해 써야 하는 투자를 강요합니다.
개업 전 돈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한 분야에 깊게 파고드는 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것들을 알아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알면 당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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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개업, 그러나 부딪히는 딜레마
저희같은 사건 의뢰인들은
그 사건의 승패소에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장사꾼이기 보다는 법률약자들을 보호하는
법조인들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위 인용구는 한 유튜브 영상에 있던 댓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돈만 밝히지 말고, 의뢰인을 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해달라는 뜻인거 같아요.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분들 분명 계십니다. 물질적인 세속에 얽매이지 않고, 법률 약자들을 위해 일하시는 법조인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런데.. 전문자격사 분들 역시 생활인입니다. 더군다나 스스로와 직원들을 책임지려면 돈 계산을 안할 수 없습니다.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해요. 그것도 많이 벌어야 합니다.
매 월 운영비 이상의 돈이 전문가 분들께 들어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일하고, 일한만큼, 그 이상의 대가가 들어오도록 만들어야 해요. 그러러면 법률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사람과 연결되어서 언제든지 스스로의 서비스를 알리고 제공할 준비가 되어야 해요. 거기서부터 사업자의 재주가 만들어집니다.
책상에서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게 고민의 시작이자 핵심이겠지요.
세무사로서 개업하고 자리 잡으려면 공부와 실력만으로는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1인 으로 개업하시든, 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님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본질은 동일합니다. 모두 세무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떠올리는 세무사님은 매일매일 경영활동을 합니다. 법리에 밝고 재판에 능숙해야 하지만, 그와 함께 회사의 운영도 잘해내야 합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모른 채 ‘잘 될거야’ 하고 시작하였다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국 돈입니다.
전문자격사가 일하려면 인적/물적 조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임대료, 인건비 등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들. 이런 비용을 전부 다 낸 다음 뭐라도 남아야 생활비로 집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밀려나는 변호사분이 한 분 두 분씩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도박, 주식, 호색, 질병, 사업 실패로 힘들어진 세무사님이 한둘이 아니죠.
사람들은 전문자격사라면 다 잘 먹고 잘 살것이라 생각하십니다.
아닙니다. 개업을 하면 알아서 일거리가 들어오는 시대는 예전에 끝났습니다.
돈 계산, 돈 걱정, 돈 욕심을 떠난 전문가의 생활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이나 기업체에 들어간 경우를 제외하면 세무사님 또한 경영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러면 세무사님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알아서 일거리가 들어오는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라는 채널은 세무사님이 운영하기 좋은 플랫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벌고자 자신이 평생 살아온 윤리관을 버립니다.
돈, 돈, 돈만을 쫓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이 지켜온 양심을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고 큰 이익을 취합니다. 돈만 있으면 모든게 해결되기 때문에, 돈만 있으면 남들이 욕하더라도 자신은 더 잘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거리낌없이 비리를 저지르고 고객을 속이며 삽니다.
사업자들은 압니다. 사람들은 알아요. 이런 사람들은 악취가 풍긴다는걸 단박에 알아챕니다.
그래서 의뢰인들은 이런 사람들을 거르기 위해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사님이 어떤 사람인지를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전문가에 대해 궁금해 해요. 단순 세무정보와 지식만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직업관과 철학을 알고 싶어합니다.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어려운 질문을 확고하게 말하는 사람을 찾는것이죠.
- ‘어떤 법률 전문가인지’
- ‘의뢰인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대하고 있는지’
이런 사람들에게 ‘더 편안하게, 안정적으로 먹고살기 위해서 법률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드리겠다’ 라고 대답하신다면, 의뢰인에게 있어서 그저그런 ‘흔한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세무사 개업을 이제 막 하신 세무사님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서비스가 높은 값어치를 받아야 할 이유를 글로 표현하고 퍼뜨리십시오.
법으로써 의뢰인을 대리하시는 분들에겐, 글로 표현하는 브랜딩이 곧 사업의 시작입니다.
다른 해석과 상상력의 개입을 제거하는 법률 문장에서 벗어나, 인생이 걸린 문제에 힘겨워하는 의뢰인들에게 숨쉴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세무삼략은 세무사개업 후 마케팅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세무사업을 운영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후기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알면 됩니다.
여전히 많은 세무사님이 네이버블로그를 잘못 활용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키워드를 활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블로그를 셋팅해야하는지는 물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다른 세무사무소가 하는걸 보고 따라하는 수준에 그칠 뿐, 브랜딩을 제대로 하시는 세무사님은 극히 적은게
현재 세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세무사님들의 현 주소입니다.
그렇다고 마케팅을 위해서 많은 지식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더 알고, 차별화를 주기만 하더라도 세무사님께 일이 없어서 걱정될 일은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제대로 배워야 돈을 덜 낭비하고,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세무사개업 전에 마케팅을 알아야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실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