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고 계신 세무사님들은 분명 마음속에 불안함이 있으실겁니다.
어떻게 고객을 모아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이 존재하겠죠.
그래서 세무사 마케팅 대행사에 대한 글을 여럿 찾아봅니다. 하지만 세무사님의 마음을 안심시켜줄 글은 찾지 못한 상황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케팅 대행사들은 세무사님의 이런 약한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다른 생각을 못하게 만들죠.
머릿속이 화끈거리고, 가슴은 두근거리며, 어떻게 해야할지 누가 해결책을 제대로 알려줬으면 하는 갈증.
그 갈증은 바닷물과 같습니다. 마셔도 절대 채워지지 않는 갈증입니다. 그런 갈증에 휩싸인것 같다면 이 글이 세무사님께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마케팅 대행사? 의심해보세요.
‘세무사마케팅? 이것부터 시작하세요‘ 이 글을 봤습니다.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직접 배워야 한다는 말씀은 무척 동감합니다. 그러나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바로 ‘플랫폼에 올라타라’ 라는 내용인데요.
이 글에서도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플랫폼을 활용하는 건 세무사님께 시간과 돈 낭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리 들어가서 저렴한 수임료를 바탕으로 후기를 쌓아둔 세무사님이 대부분의 일거리를 독차지 하는 시장이 바로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업종의 사람들이 이미 일을 하고 있다는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전형적인 승자독식의 시장이 플랫폼입니다. 살짝 참고해보면 시작하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문의를 쉽게 따오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죠.
플랫폼들을 잠시 살펴볼까요?
크몽에서 ‘세무사’ 검색 결과, 이미 너무나 많은 세무사님들이 계시는군요.
숨고는 애초에 전문직을 찾는 플랫폼이 아니구요.
세무통은 아예 세무사님들을 공개하지 않군요. 플랫폼이 원하는대로 일감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경쟁 자체가 애초에 성립되지 않아요.
세무사님, 다시 한 번 플랫폼들을 봐주세요.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막 플랫폼에서 시작한 세무사님께 상담을 요청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어지간히 경력이 화려하거나, 어지간히 수임료가 낮지 않으면 어려운 일입니다.
정말 플랫폼에선 세무사 마케팅이 따로 필요 없을까요?
아닙니다. 제가 봤을 땐, 그 어느 곳보다 마케팅 능력이 출중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 플랫폼입니다.
후기를 쌓아두는 작업이 얼마나 어려운데요. 고객이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도 무조건 후기를 남길거란 보장이 어디있겠습니까.
플랫폼이 가져가는 수수료는 덤입니다. 정말 세무사 마케팅 대행사가 세무사님을 생각했다면, 플랫폼에서 먼저 시작해보라는 말은 안했겠죠.
다른 사람들은 총, 칼 들고 싸울 준비 하는데, 세무사님은 돌멩이 하나 쥐어주고 ‘그냥 시작해’ 라고 말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물론, 해당 마케팅 대행사에선 처음 시작하는 거니까 쉽게 맛만 보라고 말씀 해주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 숨은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무사님이 의도적으로 시행착오를 겪도록 조언을 주시는 거니까요.
그래서 한 번씩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이는 것 뒤에 숨겨져 있는 의도를요.
결국 세무사 마케팅은 스스로 해야 한다.
대부분의 세무사마케팅 대행사들은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네이버, 구글에 있는 다른 글을 보면서 짜집기를 하고,
어디서 본 것 같은 내용들로 채워진 글을 쓰면서 세무사마케팅 대행 비용을 청구합니다.
당연히 세무사님의 브랜딩이 잘 될 리 없습니다.
전문지식의 디테일이 없는데 어떻게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있겠으며, 차별화가 없는데 사업자분들께 어떻게 세무사님을 각인시킬 수 있겠습니까?
더 큰 문제는 이런 콘텐츠들이 네이버 검색창을 도배하며 세무사님의 고객을 빼앗기는 일이겠지요.
사업자분들은 실력이 뛰어난 세무사님을 찾고 싶은데,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광고글이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세무사님께 연락을 합니다. 세무사님의 진짜 실력이나 가치를 모르고서 말입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무사님이 자신을 알려야 하는 기술이 아직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세무사님이 플랫폼이나 마케팅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한 명의 사업자로서 비즈니스 자립력을 갖추고, 세무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막막하실겁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시니까요.
플랫폼, 세무사 마케팅 대행사에 의존하지 말라는 말.
분명 맞는 말입니다. 세무사님도 모르시지 않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는 ‘내가 굳이 해야돼?’ 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런 마음이 동시에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 효과가 없으면 어쩌지,
- 괜히 시간 낭비만 하는건 아닌지에 대한 막연함이 시작을 늦추니까요.
세무삼략은 이런 세무사님을 위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하나씩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세무사마케팅을 직접 하려고 할 때의 심리적인 거부감 or 저항감을 하나씩 없애고 시작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보여주지 않는 데이터와 개념을 가지고 설명드리며, 하나씩 보고 따라오실 수 있도록 가이드를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 마케팅 대행사들이 만들어주는 브랜딩보다
- 세무사님이 마케팅을 배워 스스로 브랜딩을 하는 것이 훨씬
- 의미 있는 브랜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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